미국의 초콜릿 제조업체인 마스사(社)가 10년이상의 연구 끝에 건강에 좋은 초콜릿을 개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1일(현지시간)보도했다. `코코아비아'로 명명된 이 새로운 초콜릿바는 그라놀라(아침 식사용 건강 식품)와 쌀가루를 함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건강에 좋다는 플라보놀과 식물 스테롤을 더주입한 제품. 플라보놀은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이를 주입한 식품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미 식품의약국(FDA)이 콜레스테롤을 10% 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밝힌 식물스테롤까지 주입함으로써 코코아비아는 `초콜릿도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인식이 가능해 졌다고 회사측은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월마트나 타깃과 같은 체인점에서 코코아비아는 과자가 아닌 영양식품으로 분류돼 있다는 것. 코코아비아는 제품 크기에 따라 개당 80∼140 칼로리의 열량을 갖고 있으며 2∼11 그램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플라보놀의 쓴맛을 순화하고 열량을 개당 80 칼로리로 낮추려는 노력끝에 새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건강개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개는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
제 목 : '건강에 좋은 초콜릿'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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