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지 발표된 임상실험 결과 커피에 대해서는 몸에 ‘좋다’ ‘해롭다’ 등의 엇갈린 정보가 많다. 과연 커피는 마셔도 좋은가? 최근 연이어 나오는 커피에 관련된 건강 자료들을 보면 ‘적당량의 커피(하루에 2~3잔)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들이 임상실험을 통한 결과로서 계속 나오고 있다. 다음은 최근 포브스지에 발표된 임상실험 내용들을 모은 것이다.
▶ 깨어있게 한다=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기호목적보다는 '잠을 깨기위해서'다. 커피는 두뇌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효과를 가장 크게 하는 방법은 한꺼번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통해 조금씩 마시는 것이 하루종일 맑게 깨어있게 해준다. 즉 아침에 잠이 덜 깼다고 한번에 두잔을 한꺼번에 마시는 것보다는 한잔을 마신 후 한시간 혹은 2시간 후에 다시 한잔을 마시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
▶ 기억력을 좋게 한다= 커피속의 카페인은 뇌의 전두엽 피질을 자극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기억력이 향상된다. 두뇌의 이 부분은 현재의 경험을 과거의 기억에 저장된 경험과 비교하는 곳이며 창조적인 생각과 관련된 곳이다. 따라서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인식능력을 향상하고 집중력과 지적인 능력을 도와준다.
▶ 천식에 효과있다= 한두 잔의 커피는 기도를 열어주어 천식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고 천식약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다만 커피를 마셨을 때 카페인이 천식증세를 치료하는 '데오필린'이라는 물질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숨쉬는 것을 편하게 해준다.
제 목 : "커피 하루 2~3잔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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