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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적당한 음주, 뇌졸중 예방에 도움 |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뇌졸중(허혈성)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의과대학의 미첼 엘킨드 박사는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인 '뇌졸중(Stroke)'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93-2001년사이에 3천176명(평균연령 69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장기간의 조사분석 결과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엘킨드 박사는 이들을 음주량에 따라 전년에 하루 2잔이하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은 그룹, 2-5잔 마신 그룹, 5잔이상 마신 그룹으로 나누고 뇌졸중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2-5잔 그룹이 2잔이하이거나 전혀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엘킨드 박사는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에게 술을 마시도록 권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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