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절염 치료제인 쎄레콕시브 제제 등 모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허가사항에 경고나 투여 금기 등의 주의사항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사항 변경 대상 의약품은 모두 76개 제제, 1천896개 품목이다.

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심혈관계 이상 반응을 유발하고 위장관계 출혈의 위험성이 높다는 외국의 정보 사항에 따른 것으로,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의사, 약사에게 배포했다.

식약청은 이 서한을 통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심혈관계 및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최단 기간에 최소 유효 용량을 사용해야 하며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시술(CABG) 전후에 발생하는 통증의 치료에는 투여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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