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본 남성 2명중 1명, 내장지방증후군 의심
40-70세 일본인 남성 2명중 1명, 여성은 5명중 1명이 내장지방증후군 환자로 의심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내장지방증후군은 내장에 지방이 쌓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고혈당,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을 일으키기 쉬운상태를 말한다.이런 사실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2004년 11월 전국 성인남녀 3천900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분석해 8일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밝혀졌다.

후생노동성은 가능성이 큰 예비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약 1천960만명이 내장지방증후군 환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했다.내장지방증후군은 투약 등을 통한 대증요법으로는 완치되지 않으며 운동이나 식생활 개선 등을 통해서만 치료된다.

조사결과 내장지방증후군이 강력히 의심되는 사람은 남성의 경우 조사대상자의 25.7%, 여성은 10%로 나타났다.

진단기준의 하나인 상반신 비만(남성은 허리둘레 85㎝ 이상. 여성은 90㎝ 이상)인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중지질, 혈압, 혈당치가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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