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직장인 34% `직무스트레스로 사직한 적 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직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이로 인해 회사를 관둔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채용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헤드헌팅업체 HR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직장인 1천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1%가 '현재 직무 관련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직무 스트레스의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4.7%가 '심각한 수준이다'고 답했으며 '보통이거나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6.4%에 불과했다.

직무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응답자는 그 이유로 ▲과도한 업무량(24.1%) ▲불확실한 비전 ▲업무 책임감(18.7%) ▲상사와의 관계(14.2%) 등을 들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33.9%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회사를 관둔 적이 있으며 19.6%는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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