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화우유' 미숙아에게 큰 도움 안돼



영양분이 강화된 강화 우유가 병원을 퇴원한 미숙아에게 일반 우유에 비해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웨인주립대학 연구팀이 퇴원후 1년 동안 일반적인 우유를 먹거나 영양분을 강화한 우유를 먹은 89명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퇴원한 미숙아에게 특별한 우유를 먹이도록 하던 기존의 처방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일반적인 우유를 먹은 미숙아들이 강화 우유를 먹은 아이들보다 성장 변수를 나타내는 점수가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및 신장증가 속도가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X레이 촬영 영상 결과에서도 일반 우유를 먹은 미숙아들의 골미네랄 농도및 체지방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미숙아 퇴원후 영양분 섭취 권장사항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음글 : '악몽' 자주 꾸면 '자살' 자주 시도한다
이전글 : 성병 '방광암' 위험 두 배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