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YTN]"색소용 식품첨가물 아토피와 무관"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켰던 일부 색소용 식품첨가물에 대해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직접적인 상관성이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청은 오늘 국립독성연구연 주관으로 서울대 민경업 교수를 비롯한 5개 대학 컨소시엄이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와 어른 백 74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이 이번에 임상시험을 실시한 색소용 식품첨가물은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의 색깔을 내는 데 사용되는 식용색소 적색 2호와 3호, 황색4호와 5호 그리고 치아황산나트륨 등 7가지입니다.

식약청은 또 이번 연구 결과를 앞으로 국제학회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 보고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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