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운전 많이 하면 좌측 부위 피부암 잘 걸려"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몸의 좌측 부위에 피부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 세인트루이스대학 포스코 박사팀이 559명의 남성과 33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몸의 좌측부위의 피부암 발병율과 성인의 운전습관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운전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특히 남성들에 있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인 인체의 좌측편에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인체 좌측부위 피부암의 약 64%가 남성이었으며 3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좌측편 머리나 목, 팔, 손등의 피부암 발생이 남성에서 흔히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70세 이하 사람들이 운전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할수록 이와 같은 인체 좌측편의 암 발병율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하는 습관이 있는 운전자일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하며 여성 운전자의 증가와 더불어 좌측 부위 피부암이 발병한 여성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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