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흔한 질병이지만 제대로 알아야…"
- 요실금 증상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하여 케겔 운동요법을 생활화하여야…
중년여성에게 있어 가장 흔한 고민거리중의 하나가 요실금이다. 남들에게 말도 못하면서 본인은 너무나 불편하고 창피하게 느끼는 질환이다. 얼마전까지 요실금은 병에도 끼지 못하는 질환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요실금을 치료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참고 끙끙앓던 시대는 지났다. 하지만 수술만이 치료법일까
우선 요실금이란 증상에 따라 구분을 하고 있는데,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으로 구분된다. 그중70~80%가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된다. 복압성요실금은 복부에 압력이 증가하였을 때, 소변이 새는 경우를 말한다.
Dr. Stamey에 의한 요실금 정도 구분을 보면 가벼운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무거운 짐을 들 때, 줄넘기, 심하게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요실금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중간 정도 요실금은 앉았다가 일어설 때, 계단 오르내릴 때, 빨리 걸어갈 때 등 갑작스런 움직임에 요실금이 생긴 경우이며 심한 요실금은 서 있기만 해도 항상 요실금이 있어 언제나 축축히 젖어 있는 경우이다
요실금을 알아보기 위해 최소한 연속 된 3일간의 배뇨일지를 써 보는데, 소변을 본 시각과 양, 요실금의 시기, 양 및 상황, 패드를 차야 할 정도라면 패드의 사용량을 기록한다.
Q-tip test(면봉 검사)
방광과 요도의 처진 정도를 측정하는 것인데, 소독된 면봉에 윤활제를 잘 바른 다음, 조심스렇게 요도를 통하여 방광 입구까지 삽입한다. 쉬고 있을 때와 비교하여 배에 힘을 주었을 때 면봉의 각도 차이가 35도 이상이 되면 방광과 요도가 골반근육과 인대들의 지지를 못 받아 쳐진 것을 의미한다.
패드 테스트
과거에는 이 검사에서 5g 이상의 소변을 흘리면 수술을 권했으나, 현재는 그 의미를 두지않고, 수술전 후의 효과를 측정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요역동학적 검사
요실금수술이 너무나 많아지니까 복압이 120 이하의 낮은 압력에서 요실금이 있는 경우만 의료보험공단에서 보험적용을 해 주고 있다.
치료 및 예방법
케겔운동으로 요실금이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 케겔운동은 요실금뿐만 아니라 명기를 만드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변실금이나 남자 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수술적 방법 (요실금수술)
다른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복압성 요실금때 하는 방법으로, 쳐진 방광을 올려주는 수술이 있다. 최근에는 TOT (Tension free trans-Obturator vaginal Tape)를 주로 시행하는데 요도의 지지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에 개발된 방법입니다. 또한 치골 후방지역을 통과하지 않아 요로기관의 손상 합병증과 혈종의 가능성을 감소시키며 뇨 저류나 절박뇨의 발생빈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비엘여성의원에서는 기존의 TOT보다도 더 합병증이 없는 CANAL TOT를 시행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방식은 방광이나 요도의 손상의 위험이 없고, 수술후 성교통이나 염증도 거의 없는 안전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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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동아]"요실금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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