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 뱃살을 빼는 데는 윗몸 일으키기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보다 효과적이다. 내장지방이 쌓인 사람이 갑작스럽게 무리해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걷기 운동을 한 다음 5분 정도 윗몸 일으키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2) (○)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의 영향으로 지방 대사가 촉진된다. 성인이라 해도 밤 12시 이전에는 자는 것이 좋다. 밤늦게 야식을 먹을 염려도 없고, 자는 중에도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이다.
3) (X) 최근 연구결과 담배를 피우면 오히려 복부비만이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흡연 여성일수록 복부와 둔부 둘레비가 증가하는 비만형 체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여성의 경우 복부-둔부 둘레비 평균치가 0.82인 반면 흡연 여성은 0.85로 오히려 높았다.
4) (X) 의학적으로 근육이 지방으로 변하거나 살이 근육으로 변할 수는 없다. 운동을 안 하면서 음식섭취는 이전과 똑같이 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다.
5) (X) 일시적인 탈수 현상이기 때문에 체지방 소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전동식 운동기구 역시 경직되고 수축된 근육을 풀어 근육통을 해소시켜줄 뿐 열량소비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6) ③ HDL(고밀도)콜레스테롤은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 콜레스테롤이다.
7) (X) 과일의 10%는 당질이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당질은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반동성 저혈당증이 와서 자주 허기를 느끼게 하므로 체중 조절시에는 과일 양도 함께 조절해야 한다.
8) (X) 고강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려야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약간 숨이 찰 정도,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가 적당하다. 이런 운동강도로 20분 이상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체내에 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9) (○)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 이 때문에 식사와 운동을 동일하게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만해질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20대부터 조금씩 떨어지는데 이것이 나잇살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율을 높여야 한다.
10) (X) 몸이 부어 살이 된다는 것은 수분이 지방 조직으로, 즉 물이 기름으로 바뀐다는 말이므로 당연히 틀렸다. 이 경우 낮에 활동을 많이 하거나 운동을 통해 땀으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면 부기가 빠진다.
11) (X) 단시간에 살을 빼기 위해 단식하면 체중은 급격히 빠진다. 처음에는 수분이 중점적으로 빠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을 소모하면서 버티고, 몸은 점점 더 에너지를 쓰지 않게 된다. 이후 단식이 끝나면 결국 요요현상이 더 심해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굳어진다.
12) (○)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이 소비하는 것보다 많은 양의 음식 혹은 음료를 섭취하고 있는 것인데 다만 그 사실을 쉽게 망각하는 것이다.
제 목 : 복부비만 얼마나 아세요. ○×로 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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