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집안 단열에 의한 난방이 건강을 향상시키고 학교나 직장에서의 결근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단열이 되지 않는 추운 집안 환경이 거주자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 집안을 눅눅하게 만들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 집안 단열이 실내 온도를 매우 높였으며 상대적으로 실내 습도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열이 잘 된 집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집이 덜 눅눅하고 곰팡이가 없다고 느꼈으며 천명이나 감기 등으로 고생을 덜 했다. 또한 이들이 단열이 안 된 집에 사는 사람들 보다 학교나 직장의 결근율이 50% 적었다.
연구팀은 주택정책이나 집의 설계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
제 목 : 춥게 사는게 건강에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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