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역류성 식도염은 가슴이 화끈거리는 증상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위식도 역류증상을 동반하면서 내시경검사에서 식도에 염증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김동희·정수진 교수팀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7078명을 대상으로 내시경검사와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한 결과 대사증후군(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일반인에 비해 1.42배 역류성 식도염이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복부비만(1.47배)과 중성지방의 상승(1.2배)이 역류성 식도염과 관계가 있었다. 또 역류성 식도염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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