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더위에 수시로 갈증이 나는 요즘 벌컥벌컥 들이켜는 물처럼 시원한 것도 없다. 그런데 갈증 해소는 물이 하는 무수한 일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간 물은 심장을 거쳐 30초 만에 혈액에 퍼져 20분이면 각 장기의 세포에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체형과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몸속에 있는 독소를 씻어내거나 용해시키기도 한다. 물을 마신 후 소변, 땀으로 배출되기 전까지 24시간 동안 생명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셈이다.
더위로 인해 땀 등으로 수분이 손실되기 쉬운 여름철엔 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물로 지킬 수 있는 여름철 건강과 피부미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원문보기===>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6/25/200806250021.asp |
제 목 : [헤럴드경제]하루 8잔의 물 질병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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