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건강한 식습관+ 하루 1시간 반 걷기+ 스트레스 제거' 장수 비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운동을 많이 하는등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 노화과정 조절과 연관된 체내 효소수치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캘리포니아 예방의학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간 높은 사람으로 최근 3개월간 생활습관을 바꾼 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들에서 생활습관 변화 3달 후 '텔로머라제(telomerase)'라는 효소가 29%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텔로머라제는 수명을 조절하는 텔로미어라는 염색체 영역을 고정시키고 늘리는 역할을 하는 효소로 면역계 세포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란셋종양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과일과 채소, 전곡류와 콩등을 많이 먹는 식습관과 하루 한 시간 반 가량 걷는등 적당한 운동를 하고 명상등 매일 한 시간 가량 스트레스를 줄이는 요법을 하는 것이 텔로마라제 효소를 증가시켜 질병 발병을 막고 수명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텔로머라제를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개발할 수 있다면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수 있지만 굳이 이 같은 약물의 도움 없이도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이완요법을 통해서도 텔로머라제를 무료로 늘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하주영 기자 (sh6mw@mdtoday.co.kr)
원문보기===>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9160847064942&ex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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