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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래된 혈액 수혈, 감염위험 높아져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29일 이상 저장된 혈액을 수혈받은 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쿠퍼 대학병원(뉴저지 캠던 소재)의 데이비드 거버 박사는 2003년 7월부터 2006년 9월 사이에 수혈을 받은 중환자실 환자 422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29일 이상 저장된 혈액이 수혈된 환자가 저장기간이 28일 미만인 혈액을 받은 환자에 비해 혈류감염, 폐렴, 요로감염, 심장판막 감염 등 각종 감염 발생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