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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혈관, 황화수소 만들어 혈압 조절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혈관이 황화수소(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기체)를 만들어 혈압을 조절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새로운 고혈압치료법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솔로몬 스나이더 박사는 혈관내피에서 황화수소가 만들어져 혈관을 이완시킴으로써 혈압이 조절된다는 사실이 쥐실험을 통해 밝혀졌으며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