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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적대적 성격, 뚱보 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적대적 성격 소유자는 느긋한 성격을 지닌 사람에 비해 살이 찔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프랑스 폴 브루스 병원의 헤르만 나비 박사는 남녀 6천484명(조사시작 당시 35-55세)을 대상으로 적대감을 측정하는 표준테스트를 실시하고 이후 19년에 걸쳐 중간중간 4차례 체질량지수(BMI)를 잰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