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야채먹기… ‘바른생활’의 힘이 곧 ‘뇌력’
《요즘 건강의 척도로 뇌가 주목받고 있다. 체력(體力)에 빗대어 뇌력(腦力)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의학의 발달로 수명은 연장됐지만 뇌가 고장이 나면 그저 연명하는 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신체는 20세를 넘기면서 점차 기능이 저하되지만 뇌는 40세 이후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머리카락, 피부, 장 부위의 세포들은 새롭게 재생되지만 뇌세포와 심장세포는 태어날 때 평생 사용할 세포를 가지고 태어난다. 뇌세포는 40세 이후부터 10년에 5%씩 줄어들기만 할 뿐이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136만 개, 1년에 약 5억 개씩 줄어드는 셈.
신체 노화를 막는 각종 건강법처럼 뇌의 노화를 막는 건강법도 있다. 일본 알츠하이머병 전문의인 이시우라 쇼이치 박사는 ‘뇌, 새로 고침’이라는 책에서 10가지 뇌 건강을 관리하는 수칙들을 제시했다. 다소 평범해 보이는 생활 습관이지만 잘 지키면 뇌가 노화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0909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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