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청소년들이 잠을 제대로 못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름에는 저녁이 길고 동이 일찍 터 청소년들이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뇌에 변화가 생기면서 잠을 잘 못 자게 된다는 것.
미국 런셀러 폴리테크닉대학교 빛연구센터 연구진이 13~14세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수면 패턴에 대해서 일지를 쓰도록 했더니 겨울보다 여름에 수면시간이 15분 정도 더 짧았으며 이 작은 차이가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조시간이 긴 여름에는 청소년들의 뇌에서 호르몬 분비 시스템에 영향을 받아 수면리듬이 균형을 잃기 쉽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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