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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국민]하루 석잔 이상의 술은 毒 |
음주량과 건강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발행된 하버드 대학의 ‘건강
소식지’에 따르면 소량의 음주라도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때론 해롭다고 한다. 반면
영국의 의학 잡지 ‘란셋’은 한,두 잔의 음주는 심장병을 예방하지만,석잔 이상이 되면 건강에
해롭다고 전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루 한두 잔의 음주는 심장병을 예방하지만 폭음의 위험성도 있으며 하루
석잔 이상이면 확실히 건강에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음주는 맥주 1병,소주 2잔,양주 1잔,포도주 2잔 정도를 말한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간,간염,간경화증 같은 간 질환,동맥경화증이
대표적인 질병. 췌장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알코올은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데,특히 우리나라에는 알코올에 의한 치매 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구강암,후두암,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골다공증과
당뇨병은 물론 성욕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건강한 음주법이 있다. 공복 시에는 절대로 음주하지 않으며 술을
마시더라도 가능하면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그래야 간장에 대한 부담을 덜어 간장에 대한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불가피하게 음주를 할 때는 육류,어류,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들이고 특히 흡연을 피해야 한다. 또 과음한 다음날은 반드시 술자리를 피해
간장이 쉬도록 도와줘야 한다.
배철영(라쥬네스노화방지메디컬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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