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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박하, 관절염 증세 완화시켜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세틸화지방산 연고에 박하를 첨가하면 관절염증세를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 뉴저지 대학, 이매지네틱스(세틸화지방산 연고 개발회사)의 공동연구팀은 '2004 실험생물학'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무릎 관절염 환자 10명, 팔목 관절염 환자 10명, 팔꿈치 관절염 환자 8명을 대상으로 박하가 첨가된 세틸화지방산 연고를 하루 2차례 1주일 동안 바르게한 결과 관절 통증과 경직이 감소하고 신체기능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는 관절염 치료제로 아세타미노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 콕스-2 효소억제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 중 일부는 부작용이 있다.
skhan@yonhapnews.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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