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저단위 아스피린인 베이비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피터 로스웰(Peter Rothwell) 박사는 총1만4천33명을 대상으로 총20년에 걸쳐 실시된 4건의 임상시험 보고서를 종합분석 한 결과 베이비 아스피린을 매일 6년 복용한 사람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평균 24%, 대장암 사망률이 35%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AP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