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KBS] `건강 축제` 서울서 열려
⊙앵커: 시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료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건강축제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건강축제에 참가한 시민이 의료진으로부터 유방암 자가진단법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인체모형을 만져보며 설명을 듣고 스스로 진단을 해보기도 합니다.

⊙김영순(서울시 미아동):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제 스스로 자가진단도 할 수 있고 좋아요.

⊙기자: 만성통증에 대해서는 간단한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목이 결려 근육자극요법을 받은 이 시민은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수호(경기도 남양주시): 상당히 아픈 것도 없어지고 또 기분도 괜찮고.

⊙기자: 자신의 비만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손과 발을 기계에 대면 체지방과 복부지방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가 비만의 정도와 주의할 점 등을 설명해 줍니다.

서울시와 의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건강축제는 의료지식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박한성(서울시의사회장): 잘못된 의료상식들이 많은데 그것들을 빨리 불식시키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지식을 가르쳐줘서 건강한 삶을 되찾게 하기 위한...

⊙기자: 금요일인 오는 4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축제에는 한국인에게 많은 만성병에 대한 건강강좌도 함께 마련됩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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