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SBS]타이레놀 장기복용, 신장기능 저하
타이레놀이라는 상표로 알려진 진통제 아세타미노펜을 장기간 복용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커한 박사는 11년동안 아세타미노펜을 장기간 복용한 간호사 천6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3알 이상 아세타미노펜을 복용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신장 손상 위험이 64%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를 장기 복용한 사람들은 신장기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아 신장저하 원인을 연구하고있다고 커한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정애 기자 ca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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