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 상태로 햇볕에 오래 나가 있다보면 피부가 화끈거리고 아프며 붉게 달아오르는 일광화상을 입기 쉽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고,극단적인 경우에는 열도 난다. 응급 조치를 통해 심각한 피부 손상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일광화상 발생시 가능한 빨리 찬 우유나 냉수로 찜질을 한다. 이후 20분간 하루 서너번씩 실행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온몸에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같은 방법으로 찬물에 몸을 담근다. 단,피부에 물집이 생겼을 정도라면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물에 담그거나 터트려선 안된다. 이런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콜드 크림과 같은 피부 연화제를 하루 3∼6번 발라서 피부의 건조함과 붉은 기운을 줄여주도록 한다.
△피부를 비빈다든가 자극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벗겨지는 피부를 절대 잡아뜯어서는 안된다.
△얼굴은 보습에 신경을 쓰되 화장은 최소한으로 하여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몸에서 열이 가라앉지 않거나 일광 화상이 너무 심하다면 전문 치료를 받는다. 일광화상은 자외선과 몸의 반응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초기에 약을 쓰면 더 진행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제 목 : [국민]일광화상…즉시 찬 우유나 냉수로 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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