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경찰과 군인, 항공기 조종사 등의 직업을 가진 남성들은 발기부전 위험이 크다고 태국의 한 의사가 주장했습니다.
태국 TNA통신은 부인과 의사인 판삭 수카라릭 박사의 말을 인용, 이들 5개 직업 종사자의 경우 장시간 근무와 수면 부족, 그리고 운동 부족 등으로, 50대에 발기부전이 될 위험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성의 경우 나이를 먹을수록 수면에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적게 분비돼, 쉽게 깊은 잠에 빠지지만 일찍 잠에서 깨게 되고, 이는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결핍 현상으로 이어져 쉰 살 이후 원기 부족과 집중력 저하 발기부전 등의 징후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사는 조기에 발기 부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과 수면 습관, 정기적인 운동 등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국제] 양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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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KBS]`군.경 등 5개 직종 발기부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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