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회장 노재규)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6일을 '뇌졸중의 날'로 정하고 이날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무료진료 등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재활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줌으로써 뇌졸중 환자와 가족은 물론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높은 중.장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질환이 국내에서 인구 10만명당 73.2명으로 사망률이2위에 달할 만큼 심각한 질환임을 감안,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가진단 및 무료진료와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뇌졸중에 걸릴 위험 정도를 점검하는 동시에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일깨워 주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재활 및 물리치료법 등을 직접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사전에 무료진료를 예약할 경우 정밀한 세부진료도 무료로 실시한다.
노재규 회장은 "뇌졸중에 대한 검증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들이 의외로 많아환자나 보호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바로 이러한 오류들을 바로 잡고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뇌졸중으로 인한 경제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합>
제 목 : "무료진단으로 뇌졸중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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