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단골 환자들 중에는 진료실로 들어오면서 "아이고, 선생님, 요즘 또 운동을 못했네요."하면서 먼저 자수를 하는 분들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의 바로미터인 것을 모르는 바 아닌데, 왜 운동하기가 그렇게 힘이 드는가? 진료실에 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강 살펴보면 열명 중 5-6명은 규칙적이지는 않더라도 어떤 형태의 운동이던지 하고 있지만, 2-3명은 아예 운동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어떤 것들이 운동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가?
첫째, 환경적 요인이 있다.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는 환경적인 요인이 대단히 중요한데, 주변이 운동하기에 안전한가 하는 문제와 이용하기 편리하고 부담이 안되는 장소 등이 운동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사회심리적 요인들이 있다.
1.시간: 직장에 나가거나 어린 아이들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들에는 여자분들이 많다.
2.운동에 대한 인식: 직무와 관련한 움직임에 대한 자신감의 정도나 스스로 느끼는 건강도가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젊을 때 한 때 운동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일생동안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운동 습관을 쉽게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이 경험하거나 한 적이 있는
3.개인차: 운동에 대해 흥미가 없거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운동하기가 힘이 든다.
4.건강상태: 당뇨병이나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일상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추가적인 준비가 더 필요할 수가 있다.
5.의사의 역할: 노인들은 의사의 이야기를 많이 참고하게 되는데, 의사가 운동이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언급을 하지 않으면 결코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6.운동방법 미비: 운동을 하고자 해도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종류나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할 데가 마땅하지 않아서 못하는 수도 있다. 단체로 하기에는 시간이나 업무상 곤란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는 하루 누적 운동법을 제안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소개한다.
(1)10분간 짧게 걸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해둔다. (2)점심시간 동안이나 가까운 곳에 쇼핑을 갈 때는 걷는다. (3)아이들과 같이 더 많은 신체활동을 하거나 아이들이 운동하러 간 동안에는 속보로 걷는다.
이런 장애를 이기고 운동을 계속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동기부여이다. 적절하고 지속적인 수준에 맞는 동기부여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런 관심들이 모여 운동을 하여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며, 서서히 조금씩 운동습관으로 이행하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것인가?
첫째, 하루 일정이 끝난 후에만 운동문제를 끄집어 낸다.
둘째, 현재의 신체적 수준과 동기부여의 정도를 결정한다.
셋째, 심리적인 데이터 등으로 개인별로 특화된 충고를 한다.
넷째, 달성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우게 하고, 지원하고 이해하고, 격려하며, 성공하면 더욱 칭찬하거나 조그마한 선물을 한다.
다섯째, 일단 한 목표를 완수하면, 다음 목표를 세우도록 만나서 이야기하거나 전화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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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운동을 못하거나 가로막는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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