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여성의 사회 참여도가 높아지고 기존의 사회적 가치관이 개방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최근에는 여성의 음주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술을 마시는 여자가 더 인기 있고, 사교성이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그러나 술을 마실 기회가 많아지면서 만성적인 여성 음주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명한 여성이라면 사회적 능력 뿐 아니라 알코올의 조절 능력 또한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술에 약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체내 수분이 적고 지방이 많고, 알코올 분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양을 마시고도 남성보다 쉽게 취하게 되어있고 그 결과 과음으로 인한 피해도 남성보다 쉽게 빨리 받습니다.
여성은 술을 마실 경우, 위궤양이나 간염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술을 안 마실 때보다 4배 이상 높아져 남성보다 병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매일 음주자의 경우 유방암의 발생위험도 높습니다. 또한, 남성이 10년 동안 매일같이 음주했을 경우 급성 알코올성 간염으로 시작하여 만성 알코올성 간염을 거쳐 간경화증 간암으로 끝을 마치게 된다고 가정할 때, 여성이 남성과 같은 패턴으로 술을 마신다면 5년 미만에 남성환자와 같은 경로로 끝을 맺게 됩니다.
생식기계통과 내분비 계통을 보면 자궁과 난소의 부속 기관들을 비롯해 이들을 컨트롤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남성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얽혀있고, 남성기관에 비해 훨씬 정교하기 때문에 사소한 음주에도 예민해 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월경전기(약 10일 전후)에 에스트로겐 분비가 왕성하게 되면 알코올을 무독화 시키는 효소의 분비가 악화되어 알코올 대사 기능이 약해집니다. 술을 조금 마시더라도 대량 음주 때와 비슷한 수준의 아세트알데하이드와 에탄올이 간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또한 음주는 여성을 귀찮게 하는 월경부조증을 발생시킵니다. 때로는 과다월경 또는 무월경을 일으킬 수도 있고 나아가서는 불임증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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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성 음주자는 꼭 알아두세요(다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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