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과식후에는 심장마비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부인병원의 프란시스코 로페스-히메네스 박사는 미국심장학회(AHA)에서 과식후 2시간 동안에는 심장마비 위험이 평소보다 4배 높아지며 과식후 1시간 안에는 10배로 치솟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일뿐, 과식후 3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추가적인 위험은 사라집니다.
심장마비의 위험이 거의 없는 30세의 건강한 남자가 잠시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4배로 높아지는 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혈중콜레스테롤과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잠시라도 심장병 위험이 4배 높아진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실제 1천986명의 남녀 심장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마비 직전에 음식을 많이 먹었는지를 설문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158명이 심장마비 발생 26시간 전에, 25명이 2시간 전에 아주 많은 양의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습니다.
이들에게 식사량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였는지, 그리고 무얼 먹었는지는 묻지 않았습니다. 실제 과식했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체중 54kg의 여성에게 과식이라고 할 수 있는 식사량이 체중 112kg의 남성에게는 정상 식사량일 수도 있으니까요.
로페스-히메네스 박사에 의하면 과식을 했을 때 심장마비 위험이 급상승하는 것은 심장에 압박을 주는 호르몬이 분비되거나 혈액이 뭉치는 것을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확실한 건, 과식은 건강에 조금의 도움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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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과식하지 마세요. 심장마비 위험이 4배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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