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조절과 고온 다습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에너지 소모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한꺼번에 운동을 시작하면 열사병 등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시기이지요.
따라서 봄, 가을에 비해 20% 정도 운동량을 줄여 조금씩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자주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비축해 주어야 지치지 않고 일상생활을 즐겁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 변화로 신체적 부담이 증가하는 만큼 과일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을 과하지 않게 조금씩 자주 해 주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더위로 식욕이 떨어져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건강의 균형을 잃게 되므로 무엇보다 우리 몸의 60% 이상, 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분섭취를 하루 1.5L 정도 규칙적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계절에는 대부분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보다는 제철 과일과 곡물을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으로 자주 섭취함으로써 음식 섭취 횟수를 늘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