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은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필수 요소로 근육이 약해지면 일상 생활도 심각한 손상을 입게됩니다. ‘근력 약화’ 증세는 근육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피로 또는 탈진 현상으로
근육 또는 신경 근육 질환 증상입니다.
근육이 약해지면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병 뚜껑을 따는 것이 예전보다 힘들 수도 있게 되면서 이런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매사를 자신감을 잃고 무기력해지기
쉽습니다. 갑자기 생기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래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갑자기 생긴 증상처럼 황당하고 당혹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근육의 약화는 피로나 통증과는 다르며, 피로나 통증은 휴식이나 치료로
단기간에 치료될 수도 있지만 근육 약화는 장기적인 노력을 필요로 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근육 약화를 일으키는 데는 몇 가지 원인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좀 줄고 약해지는 근육감소증은 정상적 현상입니다. 60대나 70대 이전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지만, 진행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근육에서 힘이 빠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 약화를 수반하는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갑상선 질환, 만성피로증후군, 피부근염, 다발성근육염, 기타
근질환 등이 있습니다.
중증 근무력증, 심부전, 당뇨병과
같은 질병들도 근육 약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이외에도 다발성 경화증 같은 심각한 질환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발성 경화증에 걸리면, 면역체계가
신경섬유를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을 공격하고, 뇌와 신체의 다른 부분들 사이의 의사소통의 붕괴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지만, 팔과 다리(한 쪽 또는 모두)의 저림이나 약해짐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증 역시 근육 약화를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뇌졸중과
관련된 근육 약화는 신체의 한쪽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한 쪽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 이럴 경우에는 어지러움, 시야 흐림, 걷거나 말하기
어려움, 균형 및 조정력 상실, 두통 등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감기나 독감 혹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근육 약화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용하는 약이 있을 경우에는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도 있고요. 프레드니손(부신 피질 호르몬제)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혈관 내 콜레스테롤 억제제)과
같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류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근육 쇠약이 활동량이 부족해서 생기든, 나이 또는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든
규칙적인 운동은 힘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 손실과
약화를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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