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늦은 장마에 예년보다 3주 정도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불볕더위와 열대야 현상으로 인한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코비드-19팬데믹 4차 대유행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기저질환의 노약자들이 생명이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폭염은 피로, 무기력 등 초기 증상으로도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 단계부터 열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즉시 대처를 하지 않으면 경련과 무의식으로 발전해 위중한 상태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탈수와 과열로 열사병을 일으키는 폭염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 할 수 있는데, 특히 고혈압,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및 심장질환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폭염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냉수를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컥 벌컥 마시기보다 목축이는 느낌으로 자주 물을 마셔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물로 목욕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오후 2~5시 사이의 무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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