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가공할 공포의 북한군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핵공격에 대비하는 것이다. 핵폭발 수 분 이내에 발생하는 폭풍, 열복사선, 초기 핵방사선, 방사성 낙진 피해 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면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일본의 원폭 이후 장면이 처참했던 것은 건물이 대부분 목재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했기 때문이다. 폭발 지점에서 107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던 생존자는 폭발 순간 직감적으로 지하 방공호로 대피하여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중요한 것은 핵공포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튼실한 민방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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