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탈수 예방에는 몸의 균형과 생활의 규칙성을 유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며 기온이 떨어지면서 종일 창문을 열지 않고 난방을 함으로써 건물 내에서 오래 근무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탈수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기도와 기관지가 건조해지면서 기관지염, 독감, 신종플루 등 호흡기 질환이 흔히 발생하게 됩니다.
공기가 지나가는 길에는 빗자루 같은 섬모세포나 점액 등을 분비하여 기침이라는 작용을 통해 몸 속에 들어오는 나쁜 균이나 공기 등을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만 몸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데, 로 인해 갑자기 뜨거운 곳에 들어가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 습도가 높은 곳에서 숨을 쉴 때 훅 하는 느낌과 함께 기침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온도와 습도 차이가 생기거나 나쁜 공기에 노출될 때 일시적으로 생기는 기침은 정상적인 호흡기 방어기전일 수 있어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따뜻한 물 한 두 모금씩 자주 마시면서 지켜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기온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 또한 증가하게 되거나 머리가 무겁고 목과 눈이 따끔거리면서, 무기력해지기 하고,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여 피부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어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 세균이 증가해 구취, 치주염, 구강궤양이 발생하거나 기관지와 폐에 수분이 부족하면 외부 공기가 직접 닿고 이물질 제거가 힘들어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발하기 쉽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끈끈해지고 혈관을 딱딱해져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하고, 혈당이 높으면 혈액의 삼투압이 높아 수분이 혈액 쪽으로 많이 이동하고 세포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혼수에 빠지기도 합니다.
또 혈액량이 줄고 혈압이 낮아져 어지럼증이 발생하거나,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돼 주름이 생길 수도 있고 필수아미노산이 전신에 전달되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성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커피, 녹차 등 카페인 음료를 피하고, 하루 1.5~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고, 우선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1-2시간마다 실내공기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는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므로 겨울철 폐건강을 위해 외출 복귀 후나 틈틈이 손 씻기 습관입니다.
우리 몸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가 올 경우에는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겨울철 실내 칩거 생활 역시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 등 일상 생활의 규칙성을 유지가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실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땀을 내면서, 저체온증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 또한 삼가해야 합니다.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흡연, 당뇨, 고혈압, 부정맥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과로 후나 수면 부족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뿐만 아니라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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