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아침에 실천하면 살 빼기에 도움이 되는 좋은 건강 습관들이 있는데요. 이런 습관들은 살빼기뿐만 아니라 활력과 창조성, 정신력도 높일 수 있답니다.
첫째, 스트레칭
아이들이 아침에 하는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어른들과 비교가 됩니다. 어린이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길게 하품을 하며 몸을 뒤트는 자세를 취하는 등 잠을 완전히 깨기까지 ‘워밍업’을 합니다.
반면 어른들은 알람이 울리자마자 잠자리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잡거나 커피를 마십니다. 이렇게 하는 대신 단 1분만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신체적, 정신적 지구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둘째, 핸드폰을 멀리하라
스마트폰 등 핸드폰을 잠자리 곁에 두고 알람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침부터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지요. 핸드폰의 알람이 울린 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메일 등을 체크하기 때문입니다. 알람 없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면 알람 기능만 있는 값이 싼 시계를 이용하고 핸드폰은 잠자리에서 되도록 멀리 두는 게 좋습니다.
셋째, 먼저 물을 마셔라
잠자는 동안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커피부터 찾기 보다는 먼저 물을 마셔야 합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에 머그컵 1~2잔(약 250~350㎖)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주스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시간이 지나면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슈가 크래시(sugar crash)’를 초래할 수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넷째,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하라
아침식사는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 양의 아침식사를 해야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하루 종일 활력 있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너무 빨리 연소돼 곧 공복감을 불러 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대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에너지를 주고 점심 때 까지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데도 좋습니다.
아침에 먹으면 좋은 고단백 음식으로는 달걀과 땅콩버터, 과일이나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는 그리스 식 요구르트 등이 꼽합니다.
다섯째, 걷는 시간을 가져라
잠을 완전히 깨기까지 잠자리에서 뒹구는 것보다는 빨리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밖으로 나가 걷거나 달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라도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몇 분간 제자리 걷기를 하더라도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활력을 북돋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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