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젊은이도 대기오염에 주기적으로 노출되면 혈관에 손상을 입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자동차나 공장, 발전소, 화재
등으로 인해 생기는 초미세먼지 등 작은 오염물질이 질환이 있거나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위험한 게 아니라 건강한 젊은이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요즘 같이 대기 순환이 잘 안되어 정체가 심할 때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 루이빌대학교 연구팀이 미국 유타 주 프로보에서 3년 동안 평균
나이 23세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관찰을 한 결과, 오염된
환경에서 살면 이제까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젊을 때에도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오염은 환자나 노인 등 건강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이제 대기오염은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사항입니다.
대기가 순환되지 않고 많이 정체되거나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혈관 손상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발생시키는 심혈관 손상의 불씨가 되어 세포와 동맥 손상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젊다고 무시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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