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날씨가 풀리는 4월부터 이외로 우울증 환자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봄철 우울증은 호르몬 변화와 가족끼리 친구끼리 휴일을 즐기며 운동을 즐기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상대적 박탈감 등 심리적 요인들의 영향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코비드-19팬데믹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도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겠지요. 심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봄철을 만끽하는 사람들과 달리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나약하거나 의지가 약해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주변에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편견을 가지거나 상대의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기지 말고, 우울증 환자 스스로 본인 탓을 하지 않도록 생각을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질병이므로,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병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극복해나가려고 해야 호전의 여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의적으로 치료를 끊어서는 안 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상황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울증을 단번에 없애는 비방이나 특효 음식은 없지만 몇 가지 생활 수칙을 지키면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의 일상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특히 식사를 건너뛰지 말고 제 때,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등 푸른 생선을 적절히 먹고, 물을 자주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요즘같이 실외운동이 가능하면 강이나 들, 혹은 산이나 운동장에서 햇빛을 받으며 하고, 그것이 어려울 땐 실내에서라도 최소한 2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이틀에 한 번은 운동을 합니다.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취침 직전의 TV 스마트폰 시청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한다. 그리고 술과 담배, 탄산음료를 등은 피로감을 가중시키므로 피합니다.
증상이 심해진다고 느끼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가 상답을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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