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내내 건강을 걱정하는 염려증에 빠져 스스로를 불행하게 할 필요는 없겠지요. 군것질을 하거나 주말 낮잠도 잘 수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건강 생활습관을 유지하기만 하면 큰 문제가 없겠지요. 1분이라도 습관처럼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첫째, 뜨거운 햇살 속으로 나갈 때는 얼굴 뿐만 아니라 귀 역시 잊지 않고 발라야 합니다. 귀에 생긴 비흑색종 피부암은 얼굴의 다른 부위에 생길 때보다 공격적이라 생명을 앗아갈 정도의 위험성은 없지만 신경과 근육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집에서 직접 건강음료를 만들 때는 매번 같은 식재료를 사용하지 말고 강황과 고수 등 호불호가 갈릴 법한 재료들도 과감하게 한 번씩 새로운 재료들을 넣어보면, 자신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치실은 있어도 잘 쓰지 않거나 항상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건강습관 중 하나입니다만, 치과의사들은 하루에 2번 칫솔질을 한 뒤 치실을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치아를 관리하고 최소 1년에 2번 치과에 방문하면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넷째, 담배나 술, 사탕이나 쿠키로 손이 갈 때 25초 정도만 잠시 기다려보면, 무척 짧은 시간이지만 스스로에게 보다 건강한 간식을 택하도록 회유하기에는 충분히 긴 시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러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간식은 견과류다. 하루에 한줌씩 먹으면 당뇨 위험은 39%, 심장질환 위험은 21% 떨어진다는 것이다. 쿠키를 먹기 전 30초 정도만 스스로에게 아몬드를 먹으면 어떨까 설득해보자.
다섯째, 평소에 하는 기본적인 건강 운동 습관으로 잠깐이면 할 수 있는 것으로 프랭크 자세가 있습니다. 몸의 중심부인 코어, 즉 복부와 등의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강화되고 척추의 안정감이 높아집니다. 초보자는 20초로 시작하고 좀 더 숙련된 사람은 1분 정도 플랭크 자세로 버티기 훈련을 하면 됩니다.
여섯쩨, 대변과 소변 등 몸 안에서 배출된 노폐물을 확인하는 것도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색깔과 질감, 형태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가령 소변이 짙은 노란색이라면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는 의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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