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살아가면서 피부에 상처가 나서 그대로 잘 낫지만 덧나기도 하고 모낭염 같은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염증이 생겼다는 것은 면역계가 약해졌다는 신호입니다. 면역계가 신속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지속되면 감염성 질병에 취약해지게 되지요.
신체가 만성 염증 상태인 경우, 면역 체계는 기본적으로 초과 근무를 계속하게 되고, 당뇨병, 비만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병 상태 또한 신체를 장기간 낮은 염증 상태로 유지하도록 만듭니다. 이 염증의 영향은 광범위하지만, 혈관 내피 세포 기능 장애,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골밀도 손실, 근육 세포에서 인슐린 민감성 수용체의 감소, 해마의 뉴런 성장 억제 등의 현상이 나타나지요.
이런 만성 염증은 손상된 혈관 내피 세포 및 과잉 활성된 지방 세포의 두 가지 중요한 화학적 신호에 의해 유지됩니다. 다른 신호는 염증의 근원을 제어하기 위해 다른 면역 반응을 유발합니다. 이 염증이 널리 퍼지거나 전신성 현상으로 확산되면 신체의 면역계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헤 큰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달리기 같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이런 신체 내부의 염증을 줄이는 가장 간단하며 비용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운동을 한 번만 하더라도 신체가 전 염증 및 항 염증 화학 물질을 모두 방출하고, 균형은 전 염증성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이 초기 염증 반응은 운동으로 인한 손상을 복구하고, 그런 단순한 복구 과정의 시작되면서 결국 염증은 사라질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혈류에서 순환하는 전 염증 지표 수준의 감소와 지속적 유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정기적인 심혈관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이 혈류의 전 염증성 지표 수준을 의미있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과학적 결론입니다. 염증은 많은 질병의 근본 원인이므로, 이런 염증 수준을 없애서 건강을 보호하는 운동의 효과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