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10도 전후로 커지면 몸이 외부 변화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해 생리적 리듬이 불균형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알레르기비염, 피부건조증 등이 생겨나기 쉽습니다. 일교차 클 때 관심을 가져야 할 건강생활 습관들을 소개합니다
첫째, 일교차가 커지면 기온변화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우리의 몸의 면역성이 저하되어 감기 등 질병에 쉽게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외출할 대는 반드시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몸이 바깥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에 스카프나 손수건을 감거나 마스크를 착용해 찬 바람이 바로 호흡기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에는 우리 몸도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의 긴장 완화하고,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여 몸 전체의 기능을 향상하고 피로 회복,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반신욕입니다. 반신욕을 하면 긴장된 근육이 이완되어 숙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근육통 및 관절염 통증 완화에도 좋습니다.
셋째, 규칙적인 식사와 제철 음식을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로 면역력과 신체 컨디션을 좋게하여 감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평소보다 많이 챙겨 먹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주도 중요하겠지요.
넷째, 건조한 공기는 몸속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목 축이는 느낌으로 조금씩 자주 물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상온의 미지근한 물이 좋고, 커피, 주스 등의 음료보다는 생수를 먹는 것이 수분의 체내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이 건조해지면 기관지 염증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물과 따뜻한 차 등을 자주 마셔 수분공급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다섯째, 규칙적인 운동은신체의 면역력과 체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주 5회, 한 번에 30분 이상, 대화할 수는 있지만 노래는 따라하지 못할 정도의 강도로 걷기나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언덕 훈력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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