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몸이 건강하게 변화하는 것, 신체적 향상이 핵심적 목표가 되어야 하겠지요.
신체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몸이 그 자극에 적응함으로써 몸이 조금씩 만들어지는데 따라 1~2주 단위로 일정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면서 '자극-극복(몸만들기)-자극'의 주기를 유지해 나감으로써 일상 생활에 활력을 주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되지요.
운동을 지속하는 주체가 몸이 되어야지 마음, 즉 의욕이 주인공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칫 의욕이 너무 충만하여 회복할 시간 없이 과격한 운동을 하루도 쉬지 않고 하면 오히려 병에 걸릴 수도 있다. 최소한 유산소 운동은 하루, 근력 운도은 2일의 회복을 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과훈련증후군(Overtraining Syndrome)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 사람이 과도한 운동 후 피로, 전신 통증, 두통, 우울, 식욕감소, 수면장애 등을 겪는 것으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했지만 오히려 몸이 쇠약해지는 현상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무리했을 때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 영양분을 섭취하면 회복되는 것과 달리 휴식과 식이요법으로는 근육통, 피로 등이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코티솔,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기분 변화, 예민함, 집중력 부족, 수면장애, 식욕감소로 이어집니다.
운동을 즐기던 사람이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운동을 할 수 없게 되면 우울, 상실감 등이 발생하여 정신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지요. 신체 능력에 무리가 되지 않을 만큼 조금씩 점진적으로 지속해야 하며, 주 1~2일의 휴식도 꼭 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과하면 독약이 될 수 있지요. 무리한 운동은 건강을 지키고 생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보다는 생각지도 못하게 병을 얻을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과훈련증후군이 의심되면 2~4주 정도는 운동 강도 조절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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