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임상종양학회에 따르면, 나이는 암에 걸릴 확률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료를 진행할 때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로, 나이가 많을수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백 세 시대라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러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대한 두려움 또한 함께 커집니다. 예를 들어 암의 경우 나이가 발병 위험 요소에 큰 영역을 차지하기 때문에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것이지요.
나이 든 어르신들이 슬기롭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중병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비만, 만성질환 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에 잘 알아야 합니다. 현재 안고 있는 신체 및 정신 심리적 질환이나 문제까지 모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먹고 있는 약, 치료 계획 등을 공유해야 치료과정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혼자 병원을 방문하고, 예약 일정을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에 대해 가족이나 친지, 사회복지사 등의 도우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에서 지원하는 노인교실 등의 지지 서비스 등을 신청해 이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을 치료하는 중에는 자칫 일상 생활조차 힘에 겨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것들에는 옷 입기, 식사 등이 포함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가족에게 요청하거나 도움을 줄 사람을 직접 고용, 혹은 비영리단체, 환자 돌봄 지원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들에게 풍부한 영양소 섭취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체중이 급격히 빠질 수 있으며, 이는 또 다른 건강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 건강한 식사를 챙기고 치료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환자식을 배달해 먹거나 식사 요법이 정리된 책,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해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만, 이런한 정보를 활용할 때는 잘못된 내용이나 음식의 효과를 과장되게 표현한 경우가 있기도 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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