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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만 하면 근육이 빠진다고?

아니다.

유산소 운동은 근육 손실을 유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걷기, 달리기 등 중력을 거스르는 활동은 근육을 자극해 근육 손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천천히 달리다 전력질주를 하는 인터벌 방식으로 강도를 조절하면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만으로 근육을 원하는 만큼 자극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복합 운동을 추천하는 이유다. 나이가 많거나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은 체력 안배에 실패해 충분한 운동 강도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하루 또는 2~3일 간격으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근육을 유지하고 체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