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영양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빠지는 근육을 채워주는 단백질은 건강과 생명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단백질을 만드는 영양물질인 아미노산은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관여하고, 호르몬과 효소, 항체 등의 주요 구성성분입니다.
특히 현대인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데 아미노산은 신체 내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근육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좋다. 또한, 체력이나 면역력 저하 상태를 회복해주고 염증의 빠른 회복을 돕는 데 탁월하다.
아미노산은 통상 9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11종의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류합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이 합성할 수 없어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아미노산을 말합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고하는 단백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만 19세 이상의 어른의 경우, 남자는 50~55g, 여자는45~50g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x 0.8g~1g'으로 계산하며, 몸무게 50kg의 어른이라면 하루 5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필수 아미노산에는 트립토판, 라이신, 메티오닌, 발린, 류신, 이소류신, 트레오닌, 페닐알라닌 등이 있습니다.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메티오닌의 하루 권장량은 어른은 약 0.9~1.3g으로 달걀, 치즈, 닭고기, 생선, 소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류신은 2.0~3.0g), 이소류신 0.9~1.3g, 발린은 1.1~1.6g이며, 샅고기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신은 2.0~3.0g이며, 소고기와 가금류에 많이 들어 있고, 페닐알라닌은 2.5~3.4g으로 달걀, 닭, 간, 소고기에, 트레오닌은 09~1.4g으로 치즈, 가금류, 어류, 육류 등에, 트립토판은 0.2~0.3g으로 고단백 식품과 유제품, 히스티딘은 0.7~1.0g으로육류, 가금류, 생선 등이 주요 식품입니다.
다만 필수 단백질을 과다하게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요. 단백질은 대사 과정을 통해 질소로 변하는데, 이는 독성물질인 암모니아 가스를 유발하고, 이를 배출하기 위해 신장과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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