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미세먼지가 있을 때 꼭 황사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
 작 성 자 이동윤
 조    회 319
 등 록 일 2020-11-26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뿐 아니라 공기가 건조하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 유해물질이 증가하는데, 이러한 물질들이 우리 몸속에 침투하면 면역세포들이 물리쳐야 할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면역세포가 이물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데, 활성산소는 다시 면역세포를 손상시키게 되지요. 몸속에 들어오는 외부 물질이 많아질수록 활성산소가 과다해져 면역세포가 사멸되는 것입니다. 결국, 면역세포 수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감기나 뇌졸중 등 여러 가지 환절기 질환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유해 물질인 미세먼지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외출 시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KF94, KF98 같은 황사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고, 알레르기나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외출은 피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즉시 샤워하고, 환기가 어려울 때는 집안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자주 마시면 배설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