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성이 자신의 원칙이나 결정에 따라 어떤 일을 하거나 통제하는 것이라면, 주체성은 다른 사람과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사회에 영향을 주는 주체가 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일하는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정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더 커지게 된다는 말이다.
자율성을 중요시하면 원칙이 중요하다. 기능에 따른 적절한 사용 한도가 제한되어 있으며, 나의 편리성이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민폐와 권리를 가르는 정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자율성은 주체성과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 0.999는 절대로 1이 아니다. 그렇지만 경험이 쌓이면 일은 99%가 아니라 완벽히 100% 온전하게 해낼 수 있게 된다. 경험으로 보통 실패를 통해 축적되며, 그 전까지 실수나 실패는 당연하다.
|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