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3.11.21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모든 세상사는 적당해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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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위해서는 적당한 노력을 해야 하지만, 너무 많이 하면 몸을 상하고, 전혀 하지 않아서도 안 된다. 잠이 가장 적당한 예가 되겠다. 적당한 잠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처럼,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많거나 적은 잠은 피해야 한다.

잠을 너무 많이 자지 않으려면 되도록 생각, 즉 마음의 활동을 하지 않으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 잠 이외에도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하며, 신체활동을 너무 많이 해서 에너지를 너무 낭비해서도 안 된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든 이렇게 생각과 식사, 그리고 신체 활동과 잠을 적당하게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의 삶에서 지나간 과거의 좋았던 경험에 대해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도 위험하다.

내가 행복했던 희열의 순간을 잊지 못해 그것을 즐기게 된다면 마약이나 운동처럼 자신만의 희열이나 행복의 근원에서 분리되어 그런 행위에만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적당함이 깨어지게 되는 상황에 빠져들게 되기 쉽다.

그러니 그런 마음의 희열감에 빠지지 말고, 그냥 편안한, 한 마디고 마음이 출렁거리지 않는 고요한 일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거나 걷는 동안의 이런 고요함이 희열감보다 더 충족감을 느끼게 만들어준다.

매일의 자신만의 적당한 느낌으로 살아가는 일상이 깨어있는 삶,
깨어 있는 잠의 상태가 되고, 언제나 의식임을 알게 된다. 편안한 일상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의식이 바로 우리 삶의 진정한 본성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항상 자신만의 일상이라는 몰입 상태에 있으면서도 대부분 자고 먹고 일하고 성공하고 즐기는 경험에 의식을 쏟아 집중하면서 균형감과 적당함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고요한 평화를 모르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행복해진다. 그 행복은 원래부터 내 안에 내재된 행복이며, 그 외의 외부에는 행복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행복이 어디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멀리 달려가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뭔가 일상이 즐겁다고 느낄 수 있을 때도 걷거나 달리기의 호흡에 자신도 모르게 젖어 들어 자신 속에 내재된 행복감의 희열을 체험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니 그런 희열감이 어떤 사물이나 사건에서 온다는 생각은 하나의 생각의 연상작용의 결과일 뿐이다.

그런 희열감은 내가 느끼기 전에도 내 속에 있었고, 단지 그런 경험을 통해 현실적으로 체험했을 뿐이다. 그런 체험을 할 때 유일한 실체인 행복이 나의 본질이 되는 것을 알아차릴 뿐이다. 그런 것을 바로 깨달음이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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