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자주 움직여줘야 건강해지고, 이완되어 편안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런 기분을 떠올리면 저절로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것을 몸에서 힘을 빼서 힘이 생기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살아가다 보면 긴장과 스트레스로 자신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것을 의식하며 힘을 빼거나 내려놓으면 그 자리에서 다시 힘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마음 챙김이라는 명상 상태에 잠기게 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받아들이고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느끼고 볼 수 있다면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일상의 삶을 살면서 늘 피해야 할 것이 판단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초심으로 해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지나치게 힘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며 내려놓는 일상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마음을 낸다고 처음부터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씩 의식하면서 적용하며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 긴장감이 사라지고, 그런 상태 자체로 즐겁고 그런 순간의 행복을 즐길 수 있으며, 내가 가진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이완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깊은 심호흡을 하는 등 스스로를 깊이 이완함으로써 고통을 경감시키려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이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듯이 우리도 이렇게 자연적인 자기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몸이 결리고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그 즉시 회복을 시작한다. 몸은 저절로 이완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다. 스스로를 더 의식하면서 마음을 내면 그 효과가 배가 되고 좋은 상태도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이 약해지고 세포가 노화되는 속도보다 우리의 회복 속도가 빠를수록 우리는 더 오랫동안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항상 지금 이 순간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고 자신을 가꾸려는 마음만 있다면 즉시 삶은 행복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그 모든 시작이 '힘빼기'에서 시작된다. 그냥 편안히 앉거나 누워서 힘을 쭉 빼기만 하면 된다. 아이들이 시체놀이 하듯이 손끝 발끝에 힘을 빼보는 것이다. 몸이 축 늘어지고 힘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완감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뭄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깊은 심호흡을 추가하면 더 빨리 이완효과를 볼 수 있다. 그저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어깨를 으쓱 올리고, 털썩 어깨를 내리면서 입으로 숨을 내쉬기만 하면 된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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